스승의 날 (세족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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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17:30:46

 
[사진] 스승의 날 세족식 행사에 참여한 중국어학과 14학번 이동헌학생과 어머님  

 창신대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년제 대학으로 승격 개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3일 교내의 채플&콘서트홀(창신대 대강당)에서 제2회 사랑과 섬김의 ‘세족식’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세족식 행사는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가 발 씻겨 드릴께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행사 이전에는 사회복지학과와 경영학과 학생들이 연합해 수화와 특송을 한 후 ‘내 부모를 주안에서 공경하라’는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모범에 기초해 매우 경건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 지태영 교목실장이 영상을 통해 지난해에 개최된 제1회 세족식행사의 일부 내용과 함께 부모와 스승을 사랑하라는 성경구절을 상세하게 설교했다.

　세족식은 1천여 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 위에 세족용 대야, 수건, 비누, 새 양말을 준비했으며 세족 받는 부모들이 입장해 무대에 특별히 만든 자리에 앉은 뒤 세족위원인 자녀들이 무대 위로 올라 자신의 부모 앞으로 나가서 인사를 나눴다. 

　이날 세족식에는 14개 학과를 대표해 부모와 자녀 각 각 14명이 참가했고, 12명의 어머니와 2명의 아버지 그리고 8명의 아들과 6명의 딸이 참가했다.